천연석 돌침대-돌소파… 혼수품으로 잘나가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7일 03시 00분


장수돌침대

올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뤘던 결혼식이 9월 들어 잇따라 진행되면서 혼수품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별이 다섯 개’ 하면 딱 떠오르는 장수돌침대는 3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다. 그간 중장년층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인식되던 돌침대였지만 ‘장수돌소파’라는 제2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특히 결혼 예단은 물론이고 혼수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건강한 숙면 문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장수돌침대는 돌침대를 개발한 이후 벌써 30여 년째 건강한 세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객들이 침실뿐 아니라 거실에서도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출시된 장수돌소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혼수품으로 구매해 침실에서는 장수돌침대, 거실에서는 장수돌소파로 사용하는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돌침대를 사용하는 부모님에게는 돌소파를, 일반 침대를 사용하는 부모님에게는 돌침대를 예단으로 준비하며 많은 제품을 한번에 구매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혜택을 누리는 알뜰 예비 신혼부부들도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한국 고유 전통의 난방 방식을 과학적으로 해석한 ㈜장수산업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수면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돌침대와 장수돌소파를 구성하고 있는 천연석은 여름에는 체내의 열을 흡수해 체감 온도를 내려주며 겨울에는 온열기능을 통해 체내에 열을 공급해 체감온도는 높여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장수산업의 천연석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장수돌침대와 장수돌소파는 별도의 난방 없이도 눅눅한 집안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혼수품으로 돌침대와 돌소파를 모두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장수돌침대는 제품만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대면 판매와 고객의 집에 직접 설치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대책 마련으로 전국 판매 매장 소독 진행,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배송 차량과 제품 박스 출발 전 소독 서비스, 가정 내 소독 서비스 등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7월에는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항균 물티슈를 무상으로 배포했으며 9월에는 비말차단마스크를 제작해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10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수상과 대통령 표창을 3회 수상한 바 있는 ㈜장수산업은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추석맞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장수돌침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인테리어#리빙#웨딩#장수돌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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