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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테넷’ 22일째 1위 수성…일일 총관객수 4만 명대
뉴스1
업데이트
2020-09-17 07:34
2020년 9월 17일 07시 34분
입력
2020-09-17 07:33
2020년 9월 17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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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포스터 © 뉴스1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2만명 대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테넷’은 2만16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9만6697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테넷’은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16일 하루 2만명 대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극장가 타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2위는 ‘오! 문희’로 같은 날 716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5만899명이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이날 387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6020명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4만6719명에 불과했다.
한편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이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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