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aT, 온라인 몰 통해 추석 맞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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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4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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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TV홈쇼핑과 온라인 몰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담당자는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가와 소비자 모두 위축되어있는 상황이다. 이에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캠페인을 통해 우수 농산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 위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8월까지 쿠팡, G마켓, 위메프 등 국내 대표 오픈마켓 채널에 우리 농산물 전용기획관을 열어 중소 농가를 지원했으며, 소비자들은 오는 11월까지 공영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 3개 채널을 통해 금산 홍삼스틱, 순창 오미자, 안면도 고춧가루 등 전국의 우수 농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8월 과천 바로마켓 참여농가 상품을 국내 대표 포털 형 오픈마켓에 입점 시킨 e바로마켓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전국 중소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e바로마켓에는 기존 과천 바로마켓 참여농가 외에도 청년농가로 입점 대상을 확대했으며, 9월말까지 총 40여 농가가 생산하는 자연산 송이버섯, 전통 장류 등 80개 내외 품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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