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케어(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 프랜차이즈 비지팅엔젤스코리아(대표이사 김한수)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현재 전국 13개 지자체가 시행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해 장기입원 환자의 퇴원 후 식사 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의 선도사업으로, 장기간 의료기간에 입원해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통합하여 연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퇴원 환자가 정착에 필수적인 식사, 의료, 돌봄, 이동지원, 주거개선, 냉난방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통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향후 3년간 전국 120개 시군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퇴원 환자 분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제공해주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식사가 필수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라며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지난 7월 CJ프레시웨이와 MOU 체결을 통해 시니어 전용 간식과 식사 등을 담은 ‘엔젤키트’를 공동으로 개발해왔다”면서 “금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가맹점들과 함께 참여해 저염, 고단백 같은 기능성 식단부터 맞춤형 일상형 식단까지 품질 높은 식사 서비스를 공급하여 퇴원자분들께서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방문천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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