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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계 수입 1위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 “1년에 502억”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3 12:18
2020년 10월 3일 12시 18분
입력
2020-10-03 12:17
2020년 10월 3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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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최근 1년간 여배우 수입 순위 보도
최근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여배우는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베르가라가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4300만달러(약 502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전년엔 여배우 수입 순위 2위에 랭크됐다.
베르가라가 1위를 차지한 데는 올해 초 끝난 에미상 수상작 ‘모던 패밀리’의 마지막 시즌과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영향이 컸다.
모던 패밀리는 회당 5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고,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각 시즌에서는 최소 1000만달러를 받았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2위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가 졸리(3500만 달러·약 409억원), 3위는 ‘원더우먼’의 스타 갤 가돗(3100만달러·362억원)이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배우가 영화보다는 TV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돈을 벌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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