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방탄소년단 “인종차별·폭력에 반대…우리 역시 경험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3 15:24
2020년 10월 3일 15시 24분
입력
2020-10-03 15:23
2020년 10월 3일 15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美매체 인터뷰서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BLM' 기부 입장 밝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흑인 인권운동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에 100만달러를 기부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BLM‘에 100만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리더 RM은 이날 인터뷰에서 “편견과 폭력에 반대하는 우리의 전체적인 메시지 일부로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슈가는 “저희 역시 편견을 경험해 왔다”며 “인종차별이나 폭력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은 모든 사람의 권리라고 생각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슈가는 또 방탄소년단이 정치적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정치적인 용어로 말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의 이니셔티브는 정의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반면 RM은 “우리는 정치인이 아니지만, 모든 것은 결국 정치적”이라며 “우리가 정말 보고 싶은 것은 모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BLM‘에 기부하거나 유니세프 캠페인 등을 하는 동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지금 방탄소년단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이냐고 묻자 RM은 “전 세계 많은 청년이 팬데믹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느낀다”고 답했다.
제이홉도 “우리는 항상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며 “음악이든 자선을 통해서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제발 일어나봐” 25년 단짝 떠나보내지 못하는 코끼리 (영상)
[사설]연금특위 구성 신경전… 겨우 합의된 모수개혁도 허사 될라
구글 등 “한국 디지털 규제 과도”…관세전쟁 기회 삼아 압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