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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은 속리산 법주사 주변 단풍 10월 넷째주 절정
뉴스1
업데이트
2020-10-05 11:55
2020년 10월 5일 11시 55분
입력
2020-10-05 11:54
2020년 10월 5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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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보은 속리산 문장대 주변 단풍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 단풍이 지난주부터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부터 물들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10월 넷째 주에는 법주사, 세조길 저지대 주변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강수량은 220㎜로 지난해보다 35㎜ 많았다. 평균기온은 18.1도로 지난해 보다 1.8도 낮아 2~3일 정도 일찍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10월 둘째 주까지 문장대, 천왕봉 등 고지대가 물들고, 셋째 주 상환암, 중사자암 일원, 셋째 주와 넷째 주 사이 세심정과 법주사 주변이 물들 것으로 전망했다.
화양동지구는 10월 둘째 주 도명산, 낙영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쯤 계곡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쌍곡지구는 군자산과 대야산을 시작으로 10월 넷째 주 계곡 주변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강성민 자원보전과장은 “적정한 온도차가 유지되고, 습도와 햇볕이 충분하다면 11월 중순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며 “단풍철 코로나19 수칙을 지키며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했다.
(보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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