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한정판 ‘기네스 할로윈 와퍼’ 출시… “할로윈 비주얼 담았다”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6일 00시 46분


버거킹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기네스 할로윈 와퍼’를 한정 판매 메뉴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무료 세트업 쿠폰과 기네스 전용 맥주잔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네스 할로윈 와퍼는 다음 달 1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된다.

기네스 할로윈 와퍼는 버거킹이 지난 8월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해 출시한 ‘기네스 와퍼’의 할로윈 시즌 버전이다. 할라피뇨와 핫페퍼 칠리소스 등을 추가해 매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직화 방식으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가 조화를 이룬다.

버거팅 관계자는 “출시 이후 3주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된 기네스 와퍼의 인기에 힘입어 할로윈을 기념해 한정 판매 메뉴를 기획했다”며 “블랙와퍼번과 대조되는 붉은색 소스로 시각적으로 할로윈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정판 메뉴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단품 구매 시 프렌치프라이와 콜라를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클릭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세트업 쿠폰을 증정한다. 제품 인증샷 필수 해시태그 이벤트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네스 전용 맥주잔을 경품으로 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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