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2일 세 번째 정규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를 발매한다.
스타쉽은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세계적 팬덤 ‘몬베베’를 거느리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해온 아이돌 그룹으로 통한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미국 첫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5위를 차지하면서 대표 한류 그룹 중 한 팀이 됐다. 당시 ‘아티스트100’ 등 총 7개의 빌보드 차트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지금까지 ‘빌보드200’ 5위권에 진입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슈퍼엠, NCT127에 이어 몬스타엑스까지 4개 팀에 불과하다.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의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 역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미국 타임지의 행사 ‘타임 100톡스(TIME100 Talks)’에 유일한 퍼포머로 참석했다. 민혁과 셔누는 최근 듀엣곡 ‘헤브어 굿 나이트’를 발표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솔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민혁은 SBS TV ‘인기가요’ MC, 네이버 NOW. ‘보그싶쇼’, ‘빽투더아이돌’ 등에서 MC를 맡고 있다. 주헌은 9일 믹스테이프 ‘사이키(PSYCHE)’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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