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월당, 직화로 구운 이색 토핑 즉석 떡복이로 젊은 층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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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7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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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미월당 본점.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미월당 본점.
즉석 떡볶이 프랜차이즈 미월당(美月堂)은 서울 가로수길점, 논현점에 이어 수원 AK플라자 입점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고반에프앤비의 새로운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미월당은 매장에서 직화로 바로 구워내는 이색적인 토핑을 함께 즐기는 떡볶이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떡볶이를 주문하면 떡과 어묵, 야채를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특제소스가 들어간 ‘빨강떡’과 국내산 마늘이 들어간 알싸한 ‘마늘떡’, 천연재료로 매운 맛을 가미한 ‘맵떡’까지 세 종류의 떡볶이를 판매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직화 소곱창’, ‘직화 닭갈비’ 등 토핑을 추가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떡볶이를 즉석조리해 먹을 수 있다. ‘30cm 대왕오징어튀김’과 ‘대왕 김말이튀김’ 같은 독특한 사이드 메뉴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메뉴 구성뿐 아니라, 기존 떡볶이 매장의 고정관념을 깨는 카페 같은 인테리어로 주 소비층인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오는 13일에는 SBS ‘생방송투데이’에 신사동 가로수길 이색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1월부터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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