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오디션’ 2020년 코로나19 속 비대면 선발 진행… 8일부터 소비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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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8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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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패션오디션’의 온라인 소비자 투표가 8일부터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K패션오디션은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K패션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를 선발한다. 1등 대상에겐 최대 상금 7000만 원과 대통령상 표창의 영예를, 금상인 2등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3등 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가며 최종 톱10(Top10) 브랜드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총 473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8월 포트폴리오 심사 및 서류 심사를 통과한 상위 24팀(Top24) 팀을 선정했다.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중심사(온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24팀 중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안전방역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과 투표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특히 대중적인 패션 오디션 행사로 입지를 높이고자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톱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을 디지털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온라인 소비자 투표 참여는 ‘K패션 오디션’ 웹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유통파트너인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현대홈쇼핑, W컨셉코리아에서의 기획전 이벤트도 패션피플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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