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아 리파는 트와이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의 13번 트랙 ‘비하인드 더 마스크(BEHIND THE MASK)’ 작곡에 참여했다.
2015년 혜성과 같이 등장한 두아 리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대중음악 아이콘이다. ‘뉴 룰스(New Rules)’ ‘돈트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는 등을 히트키시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그룹 ’블랙핑크‘, ’마마무‘ 화사 등과 작업하는 등 K팝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JYP는 이날 ’아이즈 와이드 오픈‘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JYP 수장인 박진영은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의 작사를 맡았다.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가 특징인 곡이다.
올여름 큰 사랑을 받은 MBC TV ’놀면뭐하니?‘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의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도 작사가로 합세했다. 최근 K팝 팬들 사이에서 ’명곡 제조기‘라 불리는 켄지와 영국 출신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는 6번 트랙 ’빌리버(BELIEVER)‘를 만들었다.
총 13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에는 이밖에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 할시 등과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의 손길을 더했다.
전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함께 만든 엠엔이케이(MNEK), 트와이스 ’낙 낙‘, 데이식스 ’예뻤어‘에 참여한 이우민, 갓세븐과 있지 등과 작업한 이어어택, 마니아를 구축한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등 유명 작사·작곡진의 지원 사격도 기대를 모으낟.
트와이스 멤버 지효, 나연, 사나, 다현, 채영 역시 새 음반 수록곡의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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