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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채리나 “이효리, 핑클 때부터 눈에 띄어…제시도 만나고파”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14 16:44
2020년 10월 14일 16시 44분
입력
2020-10-14 16:43
2020년 10월 14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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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이자 ‘원조 걸크러시’로 불리는 채리나가 이효리에 대해 “핑클 때부터 눈에 띄었다”고 기억했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가요계의 레전드 현진영과 그의 친구들 채리나, KCM, 봉만대 감독이 함께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원조 걸크러시 가수 채리나는 1995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 ’3!4!‘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얼마 전 이효리가 채리나의 엄청난 팬이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채리나는 “방송을 보고 알게 됐다. 일찍 알았다면 더 잘해줬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룰라 활동 때 핑클이 데뷔했는데 이효리가 걸어올 때 자체 선풍기가 있는 것처럼 머릿결이 휘날렸다”며 데뷔 초부터 남달랐던 이효리를 회상했다.
’제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너무 좋다. 그런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만나보고 싶다”며 제시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박명수가 채리나에게 제시의 ’눈누난나‘ 댄스를 요청하자, 채리나는 즉석에서 ’눈누난나‘ 안무를 완벽 복사해 명불허전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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