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내달 ‘갤러리아 타임월드’ 대전 1호점 오픈… 비수도권 3번째 매장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1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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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다음 달 쉐이크쉑 대전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쉐이크쉑 대전 1호점은 ‘부산 서면점’과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운영되는 세 번째 매장이다. 대전 중심지로 알려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위치한다.

쉐이크쉑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변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정크하우스’와 협업해 대전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을 쉐이크쉑과 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그래피티로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각 매장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다. 소비자들이 참여 가능한 독특한 공공 문화 예술 작품을 선보여왔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9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에 올리면 18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 데이’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데이에서 자율적으로 모은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액 기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쉑버거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브랜드 미션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대전에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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