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하이엔드 음향 브랜드 ‘뱅앤올룹슨’ 단독관 공식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2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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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덴마크 하이엔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 단독관을 정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LF몰은 헤지스와 닥스, 질스튜어트뉴욕 등 LF 계열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프라다와 구찌, 생로랑 등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와 뷰티, 리빙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걸쳐 약 45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단독관을 오픈한 뱅앤올룹슨은 지난 192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오디오, 전자제품 기업으로 100년에 가까운 브랜드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하이엔드 음향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제품군은 헤드폰 및 이어폰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포터블 라인 ‘베오플레이(Beoplay)’와 스피커 등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 라인 ‘베오사운드(Beosound)’로 분류된다. 가격대는 20만 원대 베오플레이 무선 이어폰과 스피커부터 350만 원대 베오플레이 A9 4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260만 원대 베오사운드 밸런스 스피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LF에 따르면 뱅앤올룹슨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 제품에 대해 구매 후 최대 3년(모델별 상이)에 달하는 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한다.

그동안 패션 쇼핑몰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온 LF몰은 지난 2016년 명품관을 론칭해 구찌와 프라다 등 다수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킨 데 이어 2018년 12월에는 리빙관에 디자인가전 섹션을 신설해 롯데하이마트와 한샘, 쿠쿠전자 등 가전 및 리빙 브랜드 단독관을 론칭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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