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용인시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중으로 용인시 소재 계열 주유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용인시 소재 에쓰오일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면서 협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에 오면 직접 주유해 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면서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주유소를 이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용인시는 협약주유소에 캠페인 협약 현판을 부착하고 현수막과 배너 등을 게시한다.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주유소에 대해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게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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