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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팽현숙,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에 쓴소리 “술 끊어야 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05 10:09
2020년 11월 5일 10시 09분
입력
2020-11-05 10:09
2020년 11월 5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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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팽현숙이 김흥국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팽현숙이 ‘눈맞춤’ 상대로 김흥국을 초대했다.
앞서 팽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비록 나이도 어리고 후배지만 할 말은 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며 초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흥국은 “제가 비록 무혐의가 났지만 살았다는 생각보다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사람들 만나기가 너무 두려웠다”라며 “축구 동호회 사람들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했다.
마침내 눈맞춤방 블라인드가 열렸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 팽현숙은 김흥국에게 “아저씨는 굉장히 이미지가 안 좋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섭섭해하지 마라”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사업이 잘 안 될 때마다 저 역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 봤다. 아저씨 또한 안 좋은 생각을 하실까봐 제가 용기를 냈다”라며 “제가 욕을 먹더라도 아저씨를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우연히 보니 배가 너무 나오셨다. 일단 술을 끊으셔야 한다. 최양락 씨도 술 때문에 인기가 없다. 그래서 술, 담배를 완전히 끊고 나니 지금 여러 방송을 하지 않나. 친구 사귀는 것도 조심하셔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흥국은 “고맙다.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팽현숙은 자신 역시 힘들 때 한강까지 갔다며 아픈 기억까지 소환했고, 이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저씨한테 한 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내가 말을 해 드릴 걸 왜 못했을까 후회할 것 같았다”며 진심을 보였다.
이에 김흥국은 “우리 가족이 행복해야 하고 제가 더 잘해서 떳떳하게 살고 싶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흥국은 2018년 한 여성의 성폭행 고발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혐의없음 처분으로 돌아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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