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콘서트차 태국 입국…‘마스크 미착용’ 논란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5일 18시 13분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콘서트 차 태국을 입국한 가운데, 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태국에 입국한 박유천의 모습이 유튜브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다.

영상에서 박유천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ㅊ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지만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박유천은 오는 27일 팬사인회를 개최한 후 28일 태국 방콕 유니온 몰-유니온 홀2에서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7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설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박유천은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태국, 일본 등 해외에서 팬미팅, 콘서트 등을 열고 화보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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