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과 함께 그에 관한 도서들의 판매량도 늘었다. 각 도서들의 출간 당시와 비교하면 평균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서점가를 살펴보면 현재 출간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관련 도서는 총 4종이다.
조 바이든의 첫 자서전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나의 삶, 신념, 정치’와 뇌종양 투병 끝에 숨진 아들과의 시간을 기록한 ‘조 바이든: 약속해 주세요, 아버지’,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브로맨스를 담은 ‘바이든과 오바마’, 바이든 당선인의 비전, 추구하는 바를 정리한 ‘바이든 이펙트’ 등이다.
교보문고 집계로는 지난 5~8일 미국 대선 개표 이후 바이든 관련 도서 4종의 판매량이 직전 같은 기간 1~4일 대비 약 10배 상승했다.예스24에서도 지난 2~8일 판매량이 그 전주보다 약 11배 증가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이날 기준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나의 삶, 신념, 정치’가 국내도서 주간 베스트 223위,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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