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는 오는 12일부터 아이들의 놀 권리 보호를 통해 보다 좋은 라이프를 구현하는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Let’s Pl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잉카그룹 사회공헌조직인 이케아재단(IKEA Foundation)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캠페인이다. 집과 놀이에 대한 이케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 권리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집에서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놀이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이케아 측은 설명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집과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 자녀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공룡 그림 그리기’와 ‘이케아 소프트토이 트레일’ 등 체험활동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우승 작품으로 선정돼 실물로 제작된 ‘사고스카트(SAGOSKATT) 2020’ 한정판 컬렉션이 오는 12일부터 이케아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된다. 사고스카트 컬렉션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프트토이 컬렉션이다. 아얀(Ayaan) 어린이 작품으로 탄생한 할로윈 테마 ‘가지 자동차’와 클레망스(Clemence) 어린이가 디자인한 사탕 모양 ‘캔디’ 등으로 컬렉션이 구성됐다.
컬렉션 판매 수익금은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올해는 용인시 기흥구 소재 공세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인 ‘행복나무정원’ 조성을 지원했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코리아 커머셜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이를 통해 배움과 개발, 성장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케아가 보유한 집과 놀이, 홈퍼니싱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집을 즐겁고 안전한 놀이터로 꾸미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