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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룡’ 이정은 “여우조연상, 미스코리아 왕관처럼 넘기고 부담 덜고파”
뉴스1
업데이트
2020-11-12 14:27
2020년 11월 12일 14시 27분
입력
2020-11-12 14:26
2020년 11월 1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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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과 이정은(오른쪽)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20.11.12/뉴스1 © News1
배우 이정은이 지난해 받은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미스코리나 왕관처럼 올해 수상자에게 빨리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 “상은 늘 부담이다, 여러 과제가 남아있다”며 “이번에 청룡에서 다른 분이 받으면 미스코리아 왕관처럼 넘어가는 것 같아서 그 부담을 벗어버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은은 이날 자신의 신작 ‘내가 죽던 날’이 개봉하는 사실을 알리며 “어려운 시기 극장에 개봉한다는 것만으로 즐거운데 예매 소식도 좋아서 즐겁다”고 밝혔다.
이날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정우성(남우주연상) 조여정(여우주연상) 조우진(남우조연상) 이정은(여우조연상) 박해수(남우신인상) 김혜준(여우신인상)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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