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21세기 지구촌 인류가 나아갈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하는 ‘2020 세계 개천(開天)문화대축제’가 15일 열린다.
이 행사는 지구촌에 진출한 재외동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한류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온택트 빅이벤트’로 기획됐다. 주최는 우리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펼쳐온 (사)대한사랑.
이날 오후2시부터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STB상생방송과 대한사랑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행사는 한국과 한국인의 시원과 역사를 밝히고 그 건국이념과 개천정신을 돌아보는 ‘신시개천(神市開天)을 말하다’, 동방의 원형문화와 동학의 정신으로 지구촌의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제 다시 개천을 선포하라’로 이어진다.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가수 김연자, 록밴드 크라잉넛, 케이팝 댄스팀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에서는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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