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모데르노 컬렉션 초도 물량 완판…4차 리오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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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9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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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2020년 가을·겨울(F·W) 신제품으로 선보인 ‘Moderno(모데르노)’ 컬렉션의 초도 물량이 완판 돼 현재 4차 리오더(재주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컬렉션 아이템 중 하나인 마이크로 백 모델인 텔레포노 백은 12월 중 새롭게 네 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드에 따르면 모데르노 컬렉션의 이 같은 인기는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꼽힌다.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 모데르노 백의 경우, 고품질의 가죽 소재와 둥근 형태를 채택해 세련미를 갖췄으며,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튜보라레(Tuborare) 오로메쪼를 더해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살렸다는 것.

아울러 이탈리아의 시티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자유롭고 에너제틱 한 일상을 보내는 밀라네제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취향에 따라 숄더 백과 크로스 백 2way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활동적인 MZ 세대의 니즈 충족에 신경 썼다고 짚었다.

스마트 폰을 비롯한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텔레포노 백도 캐주얼한 데일리 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모데르노 컬렉션이 가을·겨울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예상보다 빠르게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었다”라며 “4차 리오더를 신속하게 진행해 고객들의 기다림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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