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태국어로 ‘Susu!’…본격 태국 활동 시작?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24일 10시 34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어 공부 의지를 다지면서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예고했다.

박유천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선생님! Susu!”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Susu’는 태국어로 ‘화이팅’이라는 뜻이다.

그는 이와 함께 태국어 서적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현지 서점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

앞서 박유천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화보집을 발간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각각 태국 팬 사인 이벤트와 미니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그는 태국 입국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일 ‘노 마스크’로 입국하는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박유천 측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사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박유천은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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