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주류 전문업체 디스텔(Distell)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버니니’는 모스카토 포도 품종 특유의 달콤함과 풍부한 탄산을 담은 제품들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의 국제주류시장연구소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search)에 따르면 한국 스파클링 와인 시장 1위에 올랐다(2014∼2019).
‘버니니 클래식’과 ‘버니니 블러쉬’가 대표 제품으로 간편하게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는 사이즈 275mL 용량이 나와 있다. 버니니 클래식은 적당한 당도와 상쾌한 맛으로 꿀, 리치, 감귤 맛과 과일 꽃 향을 느낄 수 있다. 버니니 블러쉬는 우아한 로제 타입으로 잘 익은 라즈베리와 스트로베리의 풍부한 향이 나며, 클래식보다 좀더 드라이한 타입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4.5%로 일반 와인이나 샴페인에 비해 낮다. 다른 주류와도 잘 어우러져 다양한 레시피의 칵테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러 사람이 모인 파티에 적합한 750mL 용량의 로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는 2017년 겨울, 한국에서만 한정판으로 출시됐다가 큰 인기에 힘입어 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버니니 클래식과 버니니 블러쉬 중간 정도의 당도이며, 알코올 도수는 7.5%다. 버니니 전용 잔 ‘플루트’에 따라 마시면 좀더 우아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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