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적의 세탁 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출시했다. 용량은 12kg이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9kg 용량 건조기와 함께 위아래로 설치하면 기존 10kg 용량 세탁기에 비해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비슷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제품의 전면 도어는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고 청소하기도 쉽다.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세탁통 내부의 옷감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 소재도 플라스틱에서 스테인리스로 변경했다.
세탁이 쉬워지는 편의 기능도 다양하다.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하고 LG전자만의 세탁 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빨아준다.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하는 것.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 시험 결과 기존 LG 트롬 세탁기 대비 10% 이상 옷감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제품을 연결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9kg 용량의 LG 트롬 건조기 씽큐와 연동시켜 스마트페어링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기가 세탁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전달해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코스를 설정한다.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건조기와 위아래로 설치할 경우 세탁기와 건조기 사이에 서랍형 스태킹키트를 끼워 사용하면 건조한 세탁물을 편하게 옮길 수도 있다.
트루스팀과 무빙행어로 위생적인 옷 관리∼ LG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인기
의류관리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가족들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대표 대용량 의류관리기인 LG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역시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LG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최대 6벌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무빙행어를 이용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들었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탈취, 주름완화 등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하고,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실험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없애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일러의 무빙행어는 강력코스나 미세먼지코스 선택 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고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며 생활 구김도 줄여준다.
바지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 다림질을 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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