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패션 앞장서는 빈폴골프,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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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Info|

빈폴골프가 출시한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
빈폴골프가 출시한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Beanpole Golf)는 지속가능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9월 협력사와 함께 인권 및 환경 보호와 관련된 공통 원칙을 공유하고 실천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빈폴을 중심으로 재생 소재 및 충전재 사용, 동물복지 시스템 준수 다운(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사용, 환경오염 유발 물질 원단 사용 축소 등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란드 순록, 흰점박이 물범, 북극곰
디자인 포인트로 한 상품 선보여

멸종 위기의 그린란드 순록 이미지를 담은 스웨터.
멸종 위기의 그린란드 순록 이미지를 담은 스웨터.


특히 빈폴골프는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등 환경문제로 서식지 파괴, 개체 수 감소 등 보호가 필요한 멸종 위기종인 그린란드 순록, 흰점박이 물범, 북극곰 등을 디자인 포인트로 한 상품을 내놨다. 이들의 이미지를 인타샤(intarsia, 부분적으로 다른 색으로 짠 무늬를 서로 끼워 넣은 것 같은 모양) 방식으로 편직한 스웨터, 그린란드 순록과 흰점박이 물범의 이미지를 활용한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빈폴골프의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은 방풍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 등 기능성까지 갖췄으며,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적합하다. 김승현 빈폴골프 팀장은 “지속가능 브랜드로서 친환경 소재 사용뿐 아니라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경각심을 갖자는 마음을 담아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다”라며 “동물들의 아름다움과 귀여움을 최대한 살리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부각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파머시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깨끗한 라운드 응원 페스티벌’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은 방풍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필드에서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멸종 위기 동물 컬렉션은 방풍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필드에서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한편, 빈폴골프는 클린 뷰티 브랜드 ‘파머시(Farmacy)’와 손잡고 ‘따뜻하고 깨끗한 라운드 응원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 골퍼들의 건강을 고려한 따뜻한 의류와 함께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뷰티 브랜드 파머시의 클렌징, 보습 상품을 구성해 자연의 소중함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할 계획이다.

빈폴골프 매장에서 재생 원료를 사용한 패딩 점퍼, 베스트 등 2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머시 베스트셀러 세트(그린클린 100mL, 허니문글로우 30mL, 허니포션 117g, 허니드랍 50mL)를 증정한다.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윗그린즈 세트, 6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그린클린 50mL를 증정한다.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머시 #요즘 골프템 키트’(그린클린 3mL와 데일리그린즈 1.5mL)를 증정한다. 또한 파머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빈폴골프 3만 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협업 럭키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머시 베스트셀러 3종과 빈폴골프 10만 원 상품권을 전달한다. 빈폴골프와 파머시의 공동 프로모션은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글/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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