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伊레스토랑 6곳
파스타서 해산물 스튜까지
유럽의 캔 토마토 활용한 스페셜 요리 29일까지 선봬
유럽에서 토마토는 태양을 먹고 산다고 한다. 햇볕이 가장 뜨거울 때인 7∼9월에 향과 풍미, 영양가가 뛰어난 토마토가 익어가기 때문이다.
서울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6곳이 유럽의 보존 토마토(캔 토마토)를 활용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레드골드프롬유럽 레스토랑 위크’가 29일까지 개최된다. 레드골드프롬유럽은 100% 유럽에서 제조한 이탈리아 보존 토마토를 알리기 위해 구성된 유럽 연합의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 중 가정식 파스타부터 토마토로 맛을 낸 해산물 스튜와 뇨키, 라타투이를 곁들인 항정살 스테이크까지 캔 토마토를 활용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솔트)는 제철 식재료에 맞춰 메뉴를 바꾸고, 세계 각지에서 나오는 소금의 장점을 살려 건강한 요리를 내놓고 있다. 이번 행사 메뉴는 토마토 생치즈 파스타다.
김호윤 셰프(오스테리아 오르조)는 질 좋은 참숯인 비장탄(炭)에 구운 항정살과 토마토 라타투이를 선보인다. 이곳은 셰프의 공들인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노해동 셰프의 ebt는 유럽 스타일의 그릴 앤드 바를 표방하는 곳으로 세련된 요리와 다채로운 와인 리스트가 특징이다. 이번엔 그뤼예르 치즈 뇨키와 토마토소스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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