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 강화’ 두각 10개 기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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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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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 강화’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낸 10개 기업의 성과를 ‘소셜 디자인 데모데이(Social Design Demoday)’를 통해 발표 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그 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디자인 컨설팅, 디자인 인력지원을 해왔으며, 이 사업에 참여한 55개사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17일 ‘소셜 디자인 데모데이’를 통해 성과발표를 진행한다는 것.

참여기업은 아트임팩트(환경), 한국갭이어(나눔), 할리케이(환경), 88후드(여가), 가치같이(안심), 법정문서(소통), 알티비피얼라이언스(주거), 엘비에스테크(이동), 어플라이(사업), 키뮤(국민행복)이다.

올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소통, 환경, 주거, 아동, 안심, 여가, 사업, 나눔, 국민행복 총 9개 분야로 나눠 유망기업을 육성했다고 한국디자인진흥은 밝혔다.

해당 사업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 적용을 통해 혁신적인 성장을 보여준 1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데모데이 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 디자인 데모데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행사이며, 오는 17일 한국디자인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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