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톤 프리’ 커스텀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발표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커스텀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톤 프리는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을 기반으로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한 구조와 프리미엄 음질을 완성해 마치 스테레오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 제품으로 총 4종의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원형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했다. 3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전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이 참가했으며, 20대에 이어, 10대의 참가율이 가장 높았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총 130명으로, 이날 디자인 공모전 사이트 및 LG전자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대상 1명은 상금 300만 원과 LG톤 프리(HBS-TFN7)를 제공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LG톤 프리(HBS-TFN7), 우수상 26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참가상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주어진다.

비비드한 컬러 감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ALWAYS HOLIDAY(with LG TONE FREE)’ 작품은 3D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LG 톤 프리와 자유로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센스 있는 문구와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선보인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LG 톤 프리의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