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더, 초고밀도·구리 메모리폼 메트리스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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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4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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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구 브랜드 잉글랜더는 2021년 신년을 맞이해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매트리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먼저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받쳐줄 수 있는 초고밀도 메모리 폼 매트리스를 내놓았다. 초고밀도 메모리 폼 매트리스는 80kg/㎡의 메모리 폼을 사용, 몸을 더 촘촘히 받아주고 일정 시간 사용 후 푹 꺼지는 현상이 비교적 적도록 했다. 또한 낮은 온도에서 단단해지는 물성의 단점을 개선한 오픈 셸 구조의 온도 둔감형 메모리 폼을 활용해 온도에 따른 매트리스 경도 변화를 줄여 더 나은 수면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외국에선 일찍이 주목받은 소재인 구리(Copper)를 접목한 구리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함께 출시했다. 구리는 향균력이 강하고 인체에 무해한 금속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정에서 라돈 검출 수치를 명확히 측정해 안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25년 역사의 잉글랜더는 맥스 잉글랜더(Max Englander)가 뉴욕에서 설립한 가구 브랜드로 지난 2009년 국내 가구 시장에 진출했으며, 매트리스 존, 모션 베드 존, 우드 존, 소파 존 등 총 11개 존으로 구성한 플래그 숍을 지난여름 확장해 재개장 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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