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영국 작가 J K 롤링의 신작 소설 ‘이카보그’가 18일 국내에 번역 출간된다. 롤링은 5월 트위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만 머무는 어린이 독자를 위해 10여 년 전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쓴 이야기를 인터넷에 연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7월까지 무료로 연재된 이 소설은 ‘해리포터’와 달리 마법 관련 요소가 나오지 않는다. 저자는 서문에서 “개인이나 국가가 어떻게 악에 사로잡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문학수첩.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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