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빌, 홈카페 커피머신 ‘바리스타 프로 BES878’ 국내 정식 출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2월 16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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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은 가정용 커피머신 ‘바리스타 프로 BES878’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레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아날로그 감성의 뉴트로 디자인을 채택한 베스트셀러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BES870’에 세련된 디지털 감성을 더한 후속 제품이다. 직관적인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지털 편의성과 함께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경제 전문 포브스가 최고의 카푸치노 머신 1위로 뽑아 성능을 인정 했다. 포브스는 집에서도 바리스타가 뽑은 듯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술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또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Red Dot Design Award 2019)와 굿 디자인 오스트레일리아 2019(Good Design Australia 2019)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2차례 수상했다.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3초 만에 예열되어 빠르게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하고, 브레빌의 혁신적인 ‘써모젯 히팅 시스템’을 적용해 열전도와 유지 효율을 높였다. 써모젯 히팅 시스템은 보일러 수관 아래 보온 판을 더한 것이다.

제품 정면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에 담기는 원두의 양과 굵기 조절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정확한 계량으로 원하는 커피의 맛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원두의 분쇄 정도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코니컬 버(원추형 칼날)를 3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해 바꿀 수 있다.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 프레스, 드립까지 개인 취향에 맞는 원두를 원하는 굵기로 갈아 적절한 커피 한 잔을 만들어낸다.

균형 잡힌 커피 추출을 위한 디지털 온도 컨트롤 PID는 ±1까지 세밀하게 온도를 조절한다. 전문가용 커피머신에 주로 도입되는 저압 프리인퓨전 기능까지 탑재해 최적의 온도로 밸런스 잡힌 커피 맛과 풍부한 향을 선사한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만들 때는 4개의 스팀 출구를 사용해 풍부하고 크리미한 우유 폼을 만들 수 있다. 풍성한 우유거품을 얹은 카푸치노나 마끼아또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적격이다. 1.9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장착해 넉넉한 양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고 탈부착 형태로 세척도 용이한 편이다.

브레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듯한 신선한 커피를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브레빌 특유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홈카페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필수 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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