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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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Festival
크리스마스 마켓, 매직 가든, 산타마을 공연, 캐럴 퍼레이드…

에버랜드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켓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보고, 매직 가든에서 특별한 사진도 남겨보자. 퍼레이드, 댄스, 뮤지컬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오감 만족시키는 ‘크리스마스 마켓’, ‘매직 가든’
형형색색 반짝이는 트리를 만날 수 있는 ‘매직 가든’.
형형색색 반짝이는 트리를 만날 수 있는 ‘매직 가든’.
유럽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문화인 ‘크리스마스 마켓’을 홀랜드 빌리지에서 열고 있다. 이국적인 건축물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럽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으며, 세계 각국의 바비큐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30여 종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풍성한 식사 메뉴부터 푸딩, 뱅쇼,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하다. 주말과 휴일에는 캐릭터 상품,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 선물도 구입할 수 있다. 12월 27일까지.

홀랜드 빌리지 옆 포시즌스 가든은 ‘매직 가든’으로 변신했다.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타워 트리, 형형색색의 오너먼트로 장식된 트리, 금빛으로 물든 대형 조형물, 동물 조형물 등으로 이루어진 포토 존이 마련돼 있다.

동화 속 환상이 현실이 되는∼ 볼거리도 풍부해
댄스, 힙합 등으로 편곡된 신나는 캐럴에 행진하는 ‘징글 뺌(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댄스, 힙합 등으로 편곡된 신나는 캐럴에 행진하는 ‘징글 뺌(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다양한 장르로 편곡된 캐럴에 행진하는 ‘징글 뺌(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산타클로스, 엘프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마법봉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도 매일 그랜드 스테이지에 오른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이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스페셜 싱어롱 쇼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사파리월드는 산타 복장을 한 전문 드라이버가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사파리버스를 운전하며, 사자, 호랑이, 불곰 등 겨울 동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크리스마스 사파리로 특별 운영되며 12월 27일까지.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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