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비대면 교육 콘텐츠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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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집에서 안전하게 배워요!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며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홈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며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홈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독일 다임러 본사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국내 사회 복지기관 및 학교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해 왔다. 체험형 교육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규칙과 문화에 대해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아동이 교통안전 교육을 수료했다.

집에서 놀이하며 배우는 ‘모바일키즈’ 교통안전 교육 보드게임 선보여

홈 보드게임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초등학교에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홈 보드게임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초등학교에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축소된 상황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비대면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오픈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P&P(Print&Play) 교육 컨텐츠를 개발했다.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아이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교육자료는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과 ’모빌리티의 과거, 현재, 미래 미니 스토리북’으로, 5∼12세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며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달에는 ‘플레이더세이프티’라는 타이틀로 재미있는 게임과 역할 놀이를 하며 교통안전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홈 보드게임 ’모키의 안전한 하교길’과 ‘모키의 안전한 하루’를 선보였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마주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과 표지판, 다양한 교통안전 상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홈 보드게임은 모바일키즈 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 총 6000여개가 무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모바일키즈 홈 보드게임 공개를 기념해 12월 28일까지 가정에서도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레이더세이프티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약속을 남기면 선착순 1000명에게 홈보드게임 2000개가 무료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취약 계층 돕기 앞장서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마주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과 표지판, 다양한 교통안전 상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마주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과 표지판, 다양한 교통안전 상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18억 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하며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섰다.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의료진, 현장 봉사자 등에게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 제품,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키트가 전달됐다.

대중이 참여하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도 변화를 꾀했다. 올해 ‘기브앤 레이스’는 ‘버추얼 러닝’이라는 콘셉트로 두 차례 개최되었으며

2만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뤘다. 참가비 및 기부금은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지원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모기업 다임러 계열사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산학협동 프로그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참여 기부 프로그램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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