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어울리는 와인은 따로 있다”… 하이트진로,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 제안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2월 23일 10시 23분


성탄절 이미지·소품·전구 활용 패키지 적용
연인 위한 로맨틱 와인 ‘바바 로제타’ 눈길

하이트진로가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을 선정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추천 와인 6종은 선물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포장 패키지를 포함한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려 레드 컬러와 소형전구 등을 활용해 특별한 패키지 디자인을 구현했다.

‘두게싸 리아 아스티 세코’는 아카시아 꽃과 오렌지 향이 풍부하고 산도 균형이 우수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이다. 4~5도 수준 차가운 온도로 마시는 것을 추천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1800병 한정 판매되며 패키지에 LED 전구를 넣어 홈 파티 분위기를 빛내줄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바바 로제타’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야생 장미향이 트징인 로제 와인이다. 약한 스파클링을 함유하고 핑크루비색을 띄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유용하다고 한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8~10도로 시원하게 즐기면 특유의 향이 더욱 부각된다는 설명이다.

산타 모자를 쓴 ‘산타 헬레나’ 3종(까베르네소비뇽, 까르메네르, 샤르도네)은 세계 60여 개국에서 1초에 한 병씩 판매되는 와인으로 알려졌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산뜻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을 지니고 있어 육류,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고 하이트진로는 권장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A 아리엔조 크리안사’는 잘 익은 포도만 골라 양조 후에 오크 배럴에서 1년간, 병에서 6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는 와인이다. 진한 레드베리향과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 가족들과 즐기기 유용한 특별 패키지 상품을 엄선해 직접 기획했다”며 “이번 연말에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좋은 와인과 함께 조용한 파티 분위기를 누려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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