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신년 메시지 “코로나19 끝나 일상의 기쁜 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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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4일 16시 12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뉴스1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뉴스1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24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의 시간이 하루빨리 끝나 일상의 기쁨을 되찾기를 기도하자”며 “생명 수호의 최일선에서 모든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자”고 했다.

이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언급하며 “2021년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하느님과 교회에 대한 사랑과 복음화를 위한 사목적 열정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추기경은 새해 첫 일정으로 오는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과 ‘제 54차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미사는 신자 참례가 허용되지 않으며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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