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먹지 않고 입는다고?” 에이피오마켓, 파스타 니트 비니&머플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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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4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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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에이피오마켓(대표 조관희)은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먹을 수는 없고 입을 수 있는 파스타 니트 비니&머플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친숙한 아이템으로부터 연상되는 미각적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시각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우리에게 익숙한 기억을 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한 시각적 재미에 소장가치까지 더한 팝하고 펑키한 시즌 한정판 브랜드 아이템을 기획하여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

에이피오마켓에 따르면 첫 시즌 콘셉트인 ‘시즌 더 파스타(Season the Pasta)’는 니트 액세서리 컬렉션이다. 파스타를 모티브로 니트 패턴과 파스타의 시각적 형태(푸실리, 링귀니, 라비올리, 마카로니)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에서 유사한 디자인적 공통점을 포착해 니트 조직 패턴으로 재치 있게 재해석 해 니트 비니, 니트 머플러 등 니트 액세서리로 만들어 파스타 포장용기에 담아 연말 선물용으로 내놨다.

에이피오마켓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 해 연인과 친구,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따뜻한 기프트 아이템으로 해당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10대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게 팝 하면서도 클래식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종합 광고대행사 에이피오아이디어 조관희 대표는 “이번 에이피오마켓의 엉뚱하면서도 새로운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사업의 도전을 통해 향후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가치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스토리 기반의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이피오마켓의 첫 번째 시즌 '시즌 더 파스타'는 제조사(니트 제조 브랜드 유이고)와의 협업으로 시작하여, 향후 제조사 및 브랜드와 협업하는 상생 프로젝트 기획으로 더 다양하고, 위트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시간과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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