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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이트진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새 단장… “더 차갑게 새해 맞는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0-12-29 14:00
2020년 12월 29일 14시 00분
입력
2020-12-29 13:56
2020년 12월 29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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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의견 반영한 디자인 적용
새로운 패키지 통해 브랜드 충성도↑ 기대
하이트, 브랜드 누적 판매량 500억 캔 돌파 앞둬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새 단장을 거쳐 새해를 맞이한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판매된다고 29일 밝혔다.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고 마시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패키지 새 단장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년간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한다.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강화하면서 시장 수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1993년 선보인 하이트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진화를 거듭하면서 국내 라거 맥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왔다. 현재 500억 캔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 최고 판매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새 단장을 거친 디자인은 역동적인 로고와 과감한 서체, 얼음 결정체 포인트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숙성에서 여과까지 생산공정을 맥주가 얼기 직전 영하 온도에서 제조해 페일라거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이 적용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여전히 폭넓은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라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충성도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브랜드 전략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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