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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정희, 데뷔 40년만에 트로트 가수 도전…박현빈 “목소리 정말 곱다” 감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30 15:20
2020년 12월 30일 15시 20분
입력
2020-12-30 15:18
2020년 12월 30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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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MBN 예능 프로그램 ‘트롯파이터’에 출연한다.
서정희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트롯파이터’ 2회에서 숨겨 왔던 트로트 가창력 첫 공개와 함께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트롯파이터’는 김창열과 박세욱이 각각 기획사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을 설립, 매주 새롭게 트로트 스타들을 영입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서정희는 이날 방송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소녀 같은 수줍은 표정과 진심을 담은 그녀의 노래는 모두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박현빈은 “목소리도 정말 곱다”고 감탄했고 서정희의 목소리에 반한 김창열 ‘짬뽕레코드’ 사장은 당장 전속계약을 하자며 한달음에 무대로 뛰어내려왔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5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피부, 커다란 눈망울, 변치 않는 서정희의 동안 외모도 화제가 됐다. 진성과 나이 논란이 불거지며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서정희는 진성에게 수줍게 “친구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준다.
서정희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몰래 온 초대 손님은 “요즘 서정희가 트로트에 미쳐 있다”며 거침없이 폭로하는가 하면, 언제나 서정희 걱정뿐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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