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구구단 그룹 활동과 관련, “구구단이 오는 12월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며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알렸다.
젤리피쉬는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듯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구단은 2016년 6월 ‘원더랜드’로 데뷔해 ‘나 같은 애’ ‘더 부츠’ ‘초코코’ ‘낫 댓 타입’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으로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세정과 미나가 구구단에 소속돼 주목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구구단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구구단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구단이 오는 12월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하였습니다.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듯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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