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방풍 기능 강화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 출시

섭씨 영하 10도를 밑도는 북극발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방한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칼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으로 체온을 지켜주는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레드페이스에 따르면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은 자체 개발한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해 방풍·투습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매서운 겨울철 칼바람은 막아주고, 땀은 외부로 효과적으로 배출해 줘 눈꽃 산행과 트레킹 등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것.

또한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다운 볼이 크고 필 파워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시베리안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하이넥 디자인과 소매의 이너 커프스는 목과, 소목 부위의 찬 바람 유입을 막아줘 체온 유지를 도와준다.

밑단 옆선을 따라 적용된 슬릿 디자인과 스냅(SNAP) 디테일은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하며,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편의성을 더했다. 여밈 부분은 지퍼와 단추 이중으로 처리했으며, 가슴 앞쪽과 소매 부분에 작은 소지품 등을 보관하기 좋은 보조 주머니가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장비 수납에 실용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엉덩이 부위를 덮는 하프 기장과 풍성한 볼륨 감을 갖춘 캐주얼한 스타일의 남성용 재킷으로, 겨울 아웃도어 룩은 물론 데일리 아우터로도 착용 가능하다. 색상은 그레이와 네이비 두 가지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한파로 기능성 재킷 등 방한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수한 방풍·보온 기능으로 강추위에도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레드페이스의 기능성 재킷을 활용해 눈꽃 산행, 캠핑, 트레킹 등 다양한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