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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울’ 개봉 첫날 6만 동원…‘원더우먼’ 오프닝 넘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1 09:27
2021년 1월 21일 09시 27분
입력
2021-01-21 09:25
2021년 1월 21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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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점유율 85%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감독 피트 닥터) 개봉 첫날 6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소울은 6만1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점유율은 85%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작이었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의 오프닝 성적(5만1000여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 ’인사이드 아웃‘(2015)이 개봉 첫날 기록한 성적(6만8000여명)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소울‘은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52.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두 번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여 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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