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는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부친의 부채로 어려웠던 경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은하는 파산 신청한 사실을 고백하며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트레스 때문에 어떻게 보면 몸도 안 좋아졌다. 원래는 100세가 되어도 돈을 갚고 죽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했다.
TV조선현재 그는 쿠싱증후군 투병으로 6개월 동안 몸무게 30kg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지금은 호전 단계로 알려졌다.
앞서 이은하는 ‘밤차’라는 곡으로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이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빚을 떠안으며 밤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1991년에 (원금이) 6-7억 정도였다. 이자가 확 늘어 2002년도에 70억 정도 되는 돈을 갚았다”고 액수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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