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인증으로 항공권 예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캐시 항공권 구매 시 사용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해 항공 편의↑”
진에어는 3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Smile 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소비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은행계좌 등을 연동해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베이코리아가 개발했다. 진에어 이용 시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원하는 여정을 선택한 후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스마일페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이후 별도 인증서 설치 없이 간단한 결제 인증만 거치면 항공권 예매가 완료된다. 항공권 예매 시 기존에 적립한 스마일캐시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진에어는 지난 2015년부터 소비자 편의 개선을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와 페이코, 페이북, 페이팔, 토스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19년 대비 8%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지속 상승 추세라고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스파일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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