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김민지 영양사, 급식 메뉴 보니…“기업서 스카우트할 만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4 10:55
2021년 2월 4일 10시 55분
입력
2021-02-04 10:43
2021년 2월 4일 10시 43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랍스터 급식’으로 화제를 모은 영양사 김민지 씨(31)가 근황을 전했다. 획기적인 학교 급식 메뉴로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았던 그는 지난해 학교는 떠나 대기업으로 이직했다.
김민지 씨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급식 메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민지 씨는 “랍스타를 이벤트성으로 제공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 뒤로 2~3개월에 한 번씩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중식비 운영비용이 한 끼당 3800원이었다”며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마트를 다니며 저렴한 업체를 찾아 마리당 5500원에 납품을 받았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예산을 확보해 특식 때 1인당 1랍스터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가 학교 급식으로 내놓은 대게 한 마리, 장어덮밥, 닭 한 마리, 캐비어, 무알콜 모히또 등의 메뉴 사진은 2016년부터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같은 ‘명품 급식’으로 김민지 영양사는 2016년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학교를 떠나 모 기업 사내식당 총괄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김 씨는 “회사 직원분들은 갈비탕이나 해장국 같은 한식메뉴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그래도 특식이 나오는 날 기뻐하는 표정은 학생과 똑같다”고 했다.
한편 김민지 씨의 급식 메뉴 사진을 본 유재석은 “스카우트될 만하다. 급식의 차원을 넘는다”고 감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건보료 5억 체납 기업대표, 4억 안 낸 의사”…1만3688명 공개
몰래 하와이 가려다?…비행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파주~서울 30분대 출퇴근 가능해진다…GTX-A 2단계 28일 개통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