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치매에 걸린 아내 원로배우 윤정희를 방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연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8일 밝혔다.
백건우의 공연 기획사 빈체로 측 관계자는 “백건우 선생님이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연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국내 공연을 위해 귀국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방역수칙상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에 온 직후 기자회견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백건우 선생님과 가족들은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개인사가 낱낱이 공개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한 악의적인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와 루머의 재생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다고 거듭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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