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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과 한국행…“일본에선 3세 이하 마스크 착용 안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4 14:56
2021년 2월 14일 14시 56분
입력
2021-02-14 14:55
2021년 2월 14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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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로 주목 받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후지타 사유리)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유튜브채널 ‘사유리TV’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한국에 오기 위해 일본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9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사유리가 공항으로 오기 전 일본에서 자신의 부모와 떡을 만드는 모습, 된장국을 만드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사유리 어머니는 젠과 하고 싶은 일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것”을 꼽았다. 또 “일본에는 ‘한 살 떡’이라고 있다. 꽤 큰 떡을 등에 묶어주고 걷게 한다. 사유리가 어릴 적 그 무거운 걸 들고 걸었다”고 사유리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사유리 아버지는 손자인 젠이 자신과 닮았다는 말에 “난 그렇게 미남이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튿날 사유리는 택시를 타고 가족들과 공항으로 향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들만 마스크를 안 했는데, 일본에서는 세 살 이하는 마스크 끼면 안 된다. 호흡이 잘 안 돼 오히려 위험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공항에 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유리는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비자를 받는 게 어려웠다. 아들은 가족 비자가 바로 나왔는데, 엄마는 바로 안 나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사유리의 아버지는 일본에 남았다.
이날 영상은 사유리가 비행기에 올라 한국으로 날아오는 장면에서 끝이 났다. 사유리는 현재 젠, 엄마와 함께 한국에서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 업로드되는 영상에는 자가격리 중인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젠을 출산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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