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KTSC 신규 런칭 가정간편식(HMR) 뉴질랜드 미트파이 인기리에 판매 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5일 15시 29분




세종대학교 관계사인 KTSC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뉴질랜드 간편조리 제품을 신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4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미트파이는 식사대용 혹은 간식으로 좋은 상품이다. 미트파이는 고기로 속을 채워 만든 파이로 뉴질랜드를 포함한 유럽과 호주, 미국, 캐나다 등의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신규 출시된 미트파이는 1981년 설립된 뉴질랜드 ‘DAD’S PIES‘사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해당 회사는 유럽 대형마트와 뉴질랜드 외에도 코스트코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세계 2위의 석유회사인 BP주유소 전체와, 학교 급식으로도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출시 미트파이는 3종으로 소비자 가격은 200g, 개당 4500원이다. 스테이크&치즈, 앵거스 칠리 비프&치즈, 양고기&구운야채 맛으로 구성되며, HACCP(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았으며 할랄 인증을 받은 고기만 사용하고 있다.

뉴질랜드 미트파이는 KTSC가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1978년 설립된 KTSC는 호텔과 프렌차이즈 등 전국 외식업체에 2000여종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유통 기업이다. 서울 부산 등 전국 9곳에 지사와 물류창고가 있으며, 매출액이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육가공 전문기업인 코빅푸드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길 KTSC 대표는 “보다 질 높은 각국의 소울푸드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뉴질랜드 미트파이는 현지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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