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개 가맹점 지원
지원금 100만 원·방역물품 전달
1~3차 지원 규모 총 45억 원
지난해 IT인프라·설비 등 400억 투자 병행
투썸플레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맹점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원금과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반복된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전국 약 13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원재료 구매 지원금 100만 원과 방역물품 등 약 15억 원 규모 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투썸플레이스의 가맹점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다. 1, 2차 지원을 포함해 총 45억 원 규모 지원을 단행했다.
가맹점 지원과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병행했다. 지난해 투썸플레이스는 매장 환경 개선과 IT인프라 및 생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R&D)세터 구축,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O2O 서비스 확대 등에 약 400억 원을 투입했다.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올해도 멤버십 제도를 업그레이드한 모바일앱 전면 개편과 신공장건설 등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맹점 추가 지원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가맹점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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